사장 승진 7명…부품 3명·CE 1명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 승진…윤부근·신종균 부회장 승진(종합)

삼성전자(50,400 +1.82%)가 2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7명, 위촉업무 변경 4명 등 총 14명 규모의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이달 사임의 뜻을 밝힌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윤부근 사장은 CR(대외협력) 담당 부회장으로, 신종균 사장은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어 팀 백스터 부사장은 북미 담당 사장 겸 미국법인인 SEA 공동법인장, 진교영 부사장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으로, 강인엽 부사장은 DS 부문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으로, 정은승 부사장은 DS 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 한종희 부사장이 CE(소비자가전)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노희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황득규 부사장이 중국삼성 사장으로 각각 승진과 함께 각각 새로운 보직을 받았다.
(왼쪽부터) 권오현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윤부근 CR담당 부회장, 신종균 인재개발담당 부회장

(왼쪽부터) 권오현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윤부근 CR담당 부회장, 신종균 인재개발담당 부회장

DS 부문장을 맡은 김기남 사장은 종합기술원장을 겸직하고, 김현석 사장은 생활가전사업부장과 삼성리서치장과 세트 통합연구소(DMC연구소+S/W센터)를 함께 맡는다. 정현호 전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사장은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장 사장으로 보직 발령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장단을 승진시켜 노고를 위로하고 경영자문과 후진양성에 이바지하도록 했다"며 "핵심사업의 성장에 이바지해 온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 사장단은 회사간, 사업간 공통된 이슈에 대한 대응과 협력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협의하고 시너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조직을 삼성전자 내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정현호 사장(CEO 보좌역)을 책임자로 위촉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경영 쇄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승진자

△회장 승진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종합기술원 회장

△부회장 승진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CR담당 부회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 인재개발담당 부회장

△사장 승진

팀백스터 부사장→ 북미총괄 사장 겸)SEA 공동법인장

삼성전자 진교영 부사장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부사장→ DS부문 System LSI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부사장→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

한종희 부사장→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노희찬 부사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황득규 부사장→ 중국삼성 사장

▲ 위촉업무 변경자

김기남 DS부문장 사장→ DS부문장 사장 겸)종합기술원장

김현석 CE부문장 사장 → CE부문장 사장 겸)생활가전사업부장 겸)Samsung Research장
*세트 통합연구소(DMC연구소 + S/W센터)

고동진 IM부문장 사장→ IM부문장 사장 겸)무선사업부장

정현호 前사장→ 사업지원T/F장 사장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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