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를 이끄는 해브앤비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자료 = 해브앤비)
닥터자르트를 이끄는 해브앤비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자료 = 해브앤비)
닥터자르트와 DTRT를 운영하는 해브앤비가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종합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해브앤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정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후 1년 만이다.

해브앤비는 닥터자르트가 2005년부터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 일본 중국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닥터자르트는 현재 세계 34개 국가에서 세라마이딘, 비비크림, 시트 마스크 등 대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41회째를 맞았다.

이진욱 해브앤비 대표는 "그간의 글로벌 기업으로써 진행한 노력이 국가생산성대상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한국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