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7~22일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7)’에 주요 방산 계열사가 통합전시를 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1600㎡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주)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지상방산의 제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특히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세계 방산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