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찍어낸' 전기차… "운전도 가능합니다"
김남훈 UNIST(울산과학기술원)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3차원(3D) 프린터로 출력(제작)한 전기자동차를 13일 UNIST에서
열린 ‘2017 3D프린팅 갈라 인 울산’에서 공개했다. 코뿔소를 뜻하는 ‘라이노’로 이름 붙여진 이 차량은 길이 3.4m, 높이 1.5m, 폭 1.4m에 중량 500㎏
이며 시속 30㎞로 달릴 수 있다. 김 교수팀은 울산의 한 기업이 개발한 전기차의 모터 등 일부 부품을 활용하고 나머지 차체와 바퀴, 시트 등을 3D 프
린터로 제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