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금융산업] 상품 라인업 강화… 디지털 금융 선도
신한생명은 경쟁력 있는 상품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일반 정기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면서 100세까지 보장하는 ‘신한내게맞는착한보장보험’, 당뇨병 진단 시 주요 질병의 보장이 두 배가 되는 ‘신한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 각종 암보장과 진단 시 생활비를 지급하는 ‘신한받고또받는생활비암보험’ 등 보장과 편의성이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말 신한생명의 월납 초회보험료 기준으로 보장성보험 점유율은 86.7%를 기록했다. 또 계약관리 및 조직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세전 손익이 211억원, 보험영업 손익은 379억원 증가하는 등 뛰어난 경영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보험금 지급능력(IFSR)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10년 연속 획득했다.
이 밖에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도 눈에 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하고 업계 최초로 생체 인증을 도입하는 등 초석을 다졌다. 올해도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서 서비스 실시, 디지털 스마트창구 앱(응용프로그램) 리뉴얼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추진 중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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