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영국서 출시 신고식
쌍용자동차가 13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 블레넘팰리스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4 렉스턴(사진)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쌍용차는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 후원계약을 맺고 향후 3년간 주요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시작했다. G4 렉스턴은 다양한 공간 활용성과 더불어 3t에 이르는 견인능력을 공식 인증받았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영국 소비자를 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