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유럽서 영상음향 최고권위상 6년 연속 수상
LG전자의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가 유럽에서 영상음향 분야 최고 권위상을 수상했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65E7)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가 뽑은 ‘EISA 올레드 TV’에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6년 동안 한 번도 빠짐 없이 ‘EISA 어워드’를 상을 받게 됐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LG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을 바탕으로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며, 생생한 색표현력과 넓은 시야각을 갖췄다”며 “작년보다 블랙 표현, 밝기 등이 더 향상 됐다”고 호평했다. 돌비비전, HDR10 등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하는 점, 초슬림 디자인, 돌비 애트모스의 풍성한 사운드, 편리한 사용법 등에 좋은 평가를 줬다.

일명 ‘나노셀 TV’로도 불리는 ‘슈퍼 울트라HD TV(모델명: 55SJ850V)’도 ‘EISA LCD TV’ 어워드를 받았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나노셀 기술을 적용해 색이 매우 정확하고 측면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컬러, 명암비 등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평했다. 다양한 HDR 규격을 모두 재생할 수 있고 웹OS 3.5는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LG 사운드 바(모델명: SJ9)도 ‘EISA 사운드 바’ 어워드를 받았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사운드를 모두 갖춘 드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만드는 입체적인 사운드와 풍성한 중저음이 잘 어우러진다고 평했다.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영상음향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유럽 20여 국가의 AV전문지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멀티미디어 협회다. 1982년부터 매년 음향, 영상, 사진, 모바일기기 등 분야에서 최고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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