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1일부터 ‘에이비엘(ABL)생명보험’으로 사명을 바꿨다. ABL생명 측은 “‘당신과 함께 하는 더 나은 삶(With You For A Better Life)’이라는 비전을 명칭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ABL생명은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핵심가치로 ‘배려(caring)’, ‘든든함(solid)’, ‘전문성(professional)’, ‘스마트(smart)’, ‘선진(advanced)’ 등을 제시했다. 순레이 ABL생명 사장은 “한국 보험시장에서 60년 넘게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활용해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원래 독일 알리안츠그룹 계열이었으나 지난해 4월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됐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