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의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올해 상반기 수출한 석유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2억2899만8000배럴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역대 최대치였던 작년 상반기(2억2808만1000배럴)를 웃도는 수치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141억490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