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SUV 레인지로버 벨라, 사전계약 돌입…9월 출시
랜드로버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레인지로버 벨라’(사진)를 오는 9월 국내에 출시한다. 기존 SUV와 차별화되는 화려하고 우아한 디자인, 강화된 주행 역량 등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등이 적용됐다.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등도 갖췄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총 5개 트림(세부 모델)으로 구성된다. 트림별 가격은 9850만~1억2620만원이다.

랜드로버는 14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출시 전 소비자가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전시행사도 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