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환경 관련 강소기업 기술전시상담회 개막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EU게이트웨이 ‘2017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사진)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막됐다.

한국과 EU 기업 간의 무역 및 투자 협력 촉진을 추진하는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상담회는 EU 28개국에서 엄선한 50개 환경 및 물 관련 강소기업이 참가, 관심있는 국내기업에게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1대 1 상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EU 환경 관련 강소기업 기술전시상담회 개막
올해 전시회에서 EU기업들은 대기 오염 방지,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폐수 처리 및 정수 공급, 수처리 솔루션, 바이오 가스, 에너지 효율 향상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EU 게이트웨이 관계자는 “새정부가 대기환경, 물 등 환경보호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반응이 좋다”며 “약 500개기업 관계자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석해 상담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