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가 만든 식품' CJ오쇼핑에 총출동
CJ오쇼핑 관계자는 “쿡민셰프는 국민 누구나 가정에서 쉽게 셰프가 될 수 있다는 의미와 함께 유명한 셰프가 직접 만든 좋은 상품을 소개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은 우선 3명의 셰프가 참여한 상품을 먼저 내놓고, 앞으로 2~3명 정도의 셰프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셰프 상품으로만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다.
쿡민셰프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상품은 셰프와 CJ오쇼핑 식품담당 상품기획자(MD)가 함께 개발했다. 셰프들은 고기나 김치 등을 직접 고르고, 재료의 혼합비율과 제조법 등을 모두 챙겼다.
이연복 셰프는 딤섬에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당면을 빼고 국내산 고기와 채소만 넣어 품질을 높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6일 방송에서는 이 셰프의 ‘딤섬’과 ‘샤오롱바오’가 소개된다.
정호영 셰프의 ‘안창살 치즈 햄버그스테이크’도 이날 방송을 통해 판매된다. 이 스테이크는 100% 소고기로 조리했다. 미카엘 셰프는 직접 개발한 ‘폭립 바비큐’ 등을 소개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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