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LAP와 럭키박스 시즌2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9일 여름 정기 세일에 맞춰 ‘럭키박스’(사진)를 내놓는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LAP와 손잡고 10만원 상당의 의류, 화장품 등을 넣은 상자를 1만원에 판매한다.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럭키박스는 내용물을 정확히 모르는 채 구입하는 이벤트 상품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작년 9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 첫 럭키박스를 내놨다. 1만원짜리 박스 안에 3만~4만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담았다. 당시 점포마다 1000개씩 준비한 상품이 오전에 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백화점은 LAP와 럭키박스뿐 아니라 여름 필수아이템 판매 행사도 한다. LAP 티셔츠, 블라우스, 라탄백(바스켓백) 등을 별도 공간에서 특가로 선보인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