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와프 니트를 착용한 모델 칼리 클로스. (자료 = 아디다스)
아디다스 와프 니트를 착용한 모델 칼리 클로스. (자료 = 아디다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여성 애슬레저(athleisure)족을 위한 와프 니트(Warp Knit)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애슬레저는 애슬레틱(athletic·운동경기)과 레저(leisure·여가)의 합성어로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뜻한다.

와프 니트 컬렉션은 봉제 라인을 없애 몸에 부드럽고 편하게 밀착되는 심리스 기술을 적용했다. 신체의 굴곡을 따라 맞춰지는 피팅감을 제공하면서도 스트레치 기능이 편안하게 몸을 받쳐 준다.

땀이 많이 배출되는 부분에는 메쉬(mesh) 패턴을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적당한 압박을 더해 운동을 할 때도 멋진 실루엣과 핏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지지하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운동을 즐기는 톱모델 칼리 클로스(Karlie Kloss)는 "와프 니트를 입고 강도가 센 운동을 할 때도 몸을 단단하게 서포트 해 주는 느낌을 받았다"며 "운동복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패셔너블한 감각을 잃지 않는 와프 니트 컬렉션을 촬영장, 운동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등 일상 생활에도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의 뮤즈로서 활약하고 있는 칼리 클로스는 오는 24일 한국을 방문한다.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여성 소비자 300명과 함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칼리 크로스가 자신만의 독특한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마인드풀이팅(mindful eating)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8일부터 16일까지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와프 니트 컬렉션 중 1개를 구매한 선착순 240명에게 25일 진행하는 칼리 클로스와 함께하는 이벤트 참가권을 증정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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