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2017년 중기협동조합 단체표준 인증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협동단체 단체표준 공동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다. 인증 절차, 표준문서 작성 등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실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요 비용은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뒤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마재용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협동조합 조합원 업체 중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단체표준 인증업무 추진능력이 부족한 곳이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