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7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주요국 동향’이라는 주제로 ‘제7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장, 전지수 농림수산식품부 수출진흥과 사무관, 김형준 강원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할랄 시장 수출 확대 방안과 관련 절차 등을 설명했다.

할랄은 이슬람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뜻하는 용어다. 전 세계 할랄시장은 18억명, 2조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