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울렛 나들이 어떨까…현대아울렛 최대 80% 세일
해외브랜드 10~30% 추가 세일
남녀 구두·샌들 균일가 판매


맑은 초여름 날씨에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아울렛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 주요 아울렛에서 대규모 세일 행사가 열려 나들이와 쇼핑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김포와 송도 등 현대아울렛 전점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수퍼 위크엔드'가 열린다.

수퍼 위크엔드는 1년에 두 차례(5월, 10월) 진행되는 행사로 기존 아울렛 할인가에서 10~30%까지 추가 할인된다. 브랜드별 대형 행사도 있고 체험형 이벤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가 많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이 기간 에트로, 겐조, 브룩스브라더스 등 80여개 브랜드 상품을 기존 할인 판매가(30~50%)에서 10~3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김포점 1층 테마플라자에서는 '슈콤마보니 & 닥스 슈즈 대전'을 진행해 슈콤마보니 구두(7만9000원), 샌들(9만9000원), 닥스 남녀화(9만9000원)를 균일가 판매한다.

올젠, 킨록앤더슨, 앤드지바이지오지아 등 남성 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이월상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타미힐피거, DKNY, 캘빈클라인 등이다.

언더아머, 데상트, 르꼬끄 등 20여개 스포츠 브랜드 상품은 기존 할인 판매가(20~60%)에 10~3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골든구스, 질샌더, 아르마니 등 43개 해외패션 브랜드도 추가 1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20일 '캐릭터 고적대 퍼레이드'를 당일 오후 2시·3시30분·5시에 각 30분씩 진행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의상과 소품은 대여해준다. 21일에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솜사탕을 제공한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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