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초소형 분할다중접속(CDMA) 무선주파수 칩을 개발해 화제를 모은 기술 기반의 벤처기업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즈가 라온텍(대표 김보은)의 전신이다. 팹리스(fabless) 시스템 반도체 회사로 거듭난 이 회사는 세계 모바일TV 표준을 지원하는 시스템온칩(SoC) 제품군을 세계 주요 전자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안경의 핵심 부품인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및 컨트롤러 SoC를 개발해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IoT) 전문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인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기기 핵심 기술과 관련한 특허 11건(해외 2건, 국내 9건), 출원 2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