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송혜교 이어 유노윤호…신라免, 한류스타로 고객잡기
신라면세점이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릴레이 팬미팅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6월 10일 일본인 고객을 초대해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팬페스티벌 2017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동방신기는 2011년부터 신라면세점 공식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2015년 7월 입대해 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서 현역병으로 복무한 뒤 지난달 20일 제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니 라이브, 팬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유노윤호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과 동남아 등 다양한 국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중국·베트남 고객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이광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3일에는 일본인 고객을 초청해 샤이니와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을 열고, 20일에는 송혜교와 내국인 팬 100명이 함께하는 뷰티원더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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