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8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자산 규모는 1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이 늘어남에 따라 총자산수익률(ROA)은 0.44%, 자기자본수익률(ROE)은 7.61%로 전년보다 각각 0.03%포인트, 0.79%포인트 개선됐다.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167.2%로, 금융당국 기준치인 100%를 넘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올해는 은퇴 이후의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