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저당음료 '교촌 허니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자료 = 교촌치킨)
교촌치킨이 저당음료 '교촌 허니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자료 = 교촌치킨)
교촌치킨이 탄산음료 '교촌 허니 스파클링'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촌 허니 스파클링은 콜라보다 당류가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치킨과 같이 먹는 음료인 만큼 소비자들을 고려해 당과 칼로리를 낮췄다는 게 교촌치킨의 설명이다.

교촌 허니 스파클링은 캔(250ml)제품으로 교촌치킨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칼로리는 75kcal, 당류는 19g이다. 같은 용량 기준 콜라에 들어간 당(27g)보다 30% 적다.

또 교촌 허니 스파클링엔 벌꿀이 함유돼 있다. 여기에 레몬 농축액을 더해 청량감을 준다는 설명이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L-카르니틴'과 '필발' 성분도 들어가있다. L-카르니틴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인정받은 원료로 체지방의 연소를 돕는다. 필발 추출물은 인체의 발열 촉진을 도와 에너지 소비를 높인다.

교촌은 지난 1년간 치킨과 어울리는 탄산음료를 만들기 위해 광동제약과 연구·개발(R&D)을 진행해왔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허니 스파클링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성분도 담았다"며 "칼로리도 낮춰 치킨과 즐기기에 부담없는 음료"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