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8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기념 행사를 가졌다./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현대자동차가 8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기념 행사를 가졌다./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 최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8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 출시기념 행사를 가졌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면부에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다. 크롬 소재를 사용해 그릴과 앞범퍼를 이었으며 LED(발광다이오드) 주간주행등을 양쪽에 배치했다. 또 사이드 스커트 등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후면부는 차량 번호판을 뒷범퍼로 옮기고 끝단은 높여 앞으로 돌진하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기존 번호판 자리엔 모델명이 붙었다. 새로운 LED 리어콤비램프도 적용했다.

전면부 캐스캐이딩 그릴과 사이드미러가 검은색으로 바뀌었으며 블랙 베젤 헤드램프도 장착했다. 또 18인치 전용 휠과 듀얼 머플러 등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시트, D컷 스티어링 휠, 핸들을 잡은 채로 기어를 바꿀 수 있는 패들 시프트 등도 갖췄다.

1.6과 2.0 터보 모델 가격은 트림(세부 모델)에 따라 2399만~3253만원, 기본형의 경우 2.0 가솔린과 1.7 디젤 두 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2255만~3118만원이다.

한편 쏘나타 뉴 라이즈는 연내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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