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래망스, 드라마 ‘초인가족’ 통해 세련된 스타일링 선보여
홈패브릭 전문 브랜드 끌래망스가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의 패브릭을 제작, 협찬하며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는 모토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이 그려내는 일상 에피소드와 리얼한 웃음을 담아낸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끌래망스는 드라마 세트의 인테리어 콘셉트가 나온 직후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초인가족만을 위한 패브릭 제품을 개발 및 제작했다. 특히 단순히 드라마협찬을 넘어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책임지며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만년과장인 주인공 나천일 집의 경우 평범한 가운데도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는 배역을 고려해 밝고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과 생활가구로 포인트를 줬다. 거실은 무난한 그레이 계열의 쇼파와 단색 쿠션, 우드 색상의 가구 배치로 편안하면서도 일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고, 나천일과 맹라연 부부의 안방은 화이트톤의 가구와 베이지 침구로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중2병에 걸린 나천일의 딸, 나익희의 방은 왈가닥 캐릭터를 고려해 중성적인 콘셉트로 블루와 그레이톤의 침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도레미 주류회사의 경우 오래된 회사의 느낌을 주기 위해 옥색 블라인드와 일상적인 오피스 가구로 사실적인 느낌을 완성했으며, 주류회사 답게 다양한 술병으로 소품을 장식했다.

이밖에 고서영 부부의 집은 상위층 젊은 부부임을 고려해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다. 대리석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진한 인디블루색상의 쇼파, 패턴쿠션, 고급스러운 텍스처의 원단 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되 다양한 조명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관련 끌래망스의 홈스타일리스트 이영롱 디렉터는 “초인가족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라면서 “끌래망스는 보통 사람들의 편안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세련된 침구와 인테리어 스타일링에 주목한 만큼 집꾸미기 등에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