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비티(대표이사 문원국)가 수출 증가에 따른 매출 탄력으로 기업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넥스트비티는 지난해 말부터 자사제품 뿐 만 아니라 국내 화장품과 홍삼제품의 홍콩 수출을 시작하여, 올해만 현재까지 약 300만달러의 수출을 완료했다. 이러한 수출 호조로 자회사 연결까지 하면 올해 매출목표 1000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증평산업단지에 공장 신축을 위해 건평 약 4000평의 설계에 들어 갔으며, 공장 신축시 제조매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넥스트비티는 자사브랜드인 ‘문랩’이 싱가포르 최고급 백화점 ‘메트로백화점’과 아시아 최대 뷰티스토어 홍콩 ‘샤샤’ 등에 입점해 있으며, 최근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 입점 등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자사제품의 해외 홍보와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넥스트비티가 투자한 미국의 항암제 개발회사인 렉산 관계자들이 다음달 초 넥스트비티를 직접 방문해 항암제 알켁신의 아시아 판권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