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800만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를 위한 무료 노후 재무설계 상담 서비스가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국가노후준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노후준비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복지부는 온라인으로 자신이 가입한 국민연금과 사적연금으로 노후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을 한 번에 계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연금공단의 107개 지사에 설치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자신의 재산과 향후 받을 수 있는 연금액 등을 파악해 심층적인 노후 재무 설계를 도와준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