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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연구개발(R&D)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발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R&D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단계서부터 기술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효율적인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금융지원 외에도 R&D 사업화 관련 상담과 글로벌 진출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특허청 등과 우수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등도 체결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R&D에 전문화된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