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산청군에 쌀 100포 기탁
신성델타테크(주)는 산청군(군수 허기도)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10kg 10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있는 신성델타테크(주)는 자기실현과 고객만족, 이웃사랑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가전, 자동차, LCD, 모바일 부품 등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이다.

산청군 시천면에 직원 연수원인 한우리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산청군, 산청군농협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는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정식 산청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산청=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