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올랐던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0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77센트 하락한 52.09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에 합의한 데 이어 최근 OPEC 비회원국까지 감산에 동참키로 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43센트 상승한 배럴당 55.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11센트 오른 52.2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