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창사 이래 최단 기간인 출시 23개월 만에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작년 1월 출시된 티볼리는 쌍용차의 판매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쌍용차는 7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3분기까지 386억원의 이익을 올렸다. 연간 기준으로 2007년 이후 9년 만에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