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그룹은 내년에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보다 1% 늘어난 1천20만2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도요타코리아가 16일 전했다.

도요타, 다이하쓰공업, 히노자동차 등으로 구성된 도요타자동차그룹은 올해 전년 대비 1% 줄어든 1천9만1천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요타그룹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1천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1천36만6천대를 생산하고 1천20만2천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