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일레븐이 베이비 드롭 신제품을 출시했다. (자료 = 바이오일레븐)
바이오일레븐이 베이비 드롭 신제품을 출시했다. (자료 = 바이오일레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이 '브이에스엘3(VSL#3) 베이비 드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브이에스엘3 베이비 드롭은 보장 균수를 10억 마리로 높였다. 기존 캡슐 분말형에서 드롭(drop)형으로 바꿔 섭취가 간편해졌다는 게 특징이다.

브이에스엘3 베이비 드롭은 이탈리아에서 정식 절차를 거쳐 공식 수입한 제품이다. 13개월 미만 유아를 대상으로 만들었다.

또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존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분말과 오일이 분리된 특수 드롭형 용기를 사용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8가지 유익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하여 장 면역조절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브이에스엘3 제품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개별인정 받았다.

바이오일레븐 부설 연구소인 김석진좋은균연구소의 김석진 소장은 "아기의 장 속은 무균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생후 3개월 이내에 들어가는 균에 따라 평생을 함께할 상주균이 결정된다"며 "아기의 면역력을 결정하는 유산균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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