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입 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2010=100·원화 기준) 잠정치는 83.99로 10월(80.68)보다 4.1% 상승했다. 월간 상승폭으로는 2009년 2월(4.8%) 이후 7년9개월 만에 가장 크다.

지난달 수출 물가가 상승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10월 평균 1125원28전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평균 1161원64전으로 3.2% 상승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79.74로 10월(77.89)보다 2.4% 올랐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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