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쥬스코 4종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자료 = 오쥬스코 수입사)
오쥬스코 4종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자료 = 오쥬스코 수입사)
크로아티아 맥주시장 1위인 오쥬스코(Ozujsko)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오쥬스코 수입사인 씨케이비는 오쥬스코 라거맥주 2종, 과일맥주 2종 등 총 4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럽 정통 라거 맥주인 오쥬스코는 크로아티아 맥주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오쥬스코 피보는 전통 라거맥주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상쾌하며 청량감이 높다. 오쥬스코 엠버는 라거맥주의 진한 풍미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함량은 5%다.

레몬과 자몽이 각각 함유된 과일 맥주는 여성 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두 제품의 알코올 함량 2%다. 오쥬스코 레몬은 레몬에이드 같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쥬스코 자몽은 상큼한 자몽맛에 부드러운 음용감으로 목 넘김이 부드럽다는 게 특징이다.

이수형 씨케이비 사장은 "오쥬스코는 120년 이상 전통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 전통 맥주"라며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크로아티아만의 가치 있는 천연 성분을 사용 및 제조해 맥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병 330ml 2300원대, 캔 550ml 제품은 2500원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