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은 13일, 10개 계열사에서 전무 승진자 3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17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내년 1월 1일부터다.

계열사별로 보면 대유위니아의 경우 백성식 상무(전 전략기획본부장)를 전무로, 최헌정 이사(전 디자인실장)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 대유위니아 김석곤 부장(전 유통2사업부)과 이춘도 부장(전 품질경영실장)을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 발령했다.

또 대유에이텍의 박건민 이사(전 재경·영업담당)를 상무로, 전특호 부장(전 경영지원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 발령했다.

대유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경영 전략, 영업, 연구개발(R&D), 업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