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옥션에 이랜드몰이 공식 입점했다. (자료 = 이베이코리아)
G마켓, 옥션에 이랜드몰이 공식 입점했다. (자료 = 이베이코리아)
국내 온라인쇼핑사이트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최초로 이랜드몰이 공식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에서도 패션, 유아동, 리빙 등 60여개의 이랜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에 입점된 100여개 브랜드 제품도 판매한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제휴사업실 실장은 "이랜드몰은 패션, 리빙 등 분야에서 2030세대에게 인기있는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G마켓, 옥션 고객에게도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식 입점을 기념해 G마켓은 18일까지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미쏘, 로엠, 에블린 등 패션·유아동 브랜드 제품과 모던하우스, 버터, 펫본 등 리빙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NC백화점 '럭셔리갤러리'에서 판매하는 페라가모,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 수입 명품도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브랜드위크가 진행되는 일주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 12개 딜을 연다. 12일에는 'S/S16 구찌 블랙 소호 백'을 217만9000원에, 13일에는 '리복 퓨리라이트 AR1321'을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추가 혜택으로 20%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랜드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 상품에 대해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일 ID당 1회 발급 가능하며, 일 선착순 7000장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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