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리모컨 '접근성' 인정…세리프TV '애호가 선물가이드' 포함

삼성 스마트 TV와 세리프 TV가 미국 주요 매체와 매거진이 뽑은 '연말 선물 추천 리스트'에 잇따라 선정됐다.

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말을 맞아 최근 실시한 '선물하기 좋은 2016년 최고의 전자제품' 평가에서 삼성 스마트 TV와 스마트 리모컨을 '최고의 전자제품 선물(Best Tech Gifts)'로 선정하며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추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 스마트 TV 통합 리모컨에 대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TV 스트리밍 기기 등 TV에 연결되는 주변 기기를 스마트 리모컨 하나로 제어할 수 있게 한 접근성'을 높이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 스마트 리모컨은 고급형 모델 뿐 아니라 보급형 HD 제품 구매 시에도 제공돼 삼성 스마트 TV 구매자라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 TV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끄는 삼성 세리프 TV도 연말 선물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세리프 TV는 지난달 미국 오프라 매거진 선정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The Oprah's Favorite Things 2016)' 리스트에도 오른 바 있다.

세리프 TV는 이어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가 선정한 'TV 애호가들을 위한 연휴 선물 가이드'에 포함됐다.

이 매체는 세리프 TV의 독특한 디자인과 UHD 해상도를 호평하며 "집안을 한층 더 깔끔하고 똑똑하게 업그레이드시켜 모든 것을 환상적이게끔 하는 TV"라고 평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를 우선시하는 삼성 TV의 '스마트 기능성'과 '디자인'이 여러 매체를 통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