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는 1일 이사회를 열어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9명 등 총 15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 준비를 위한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과 차별화,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한 LCD 사업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형석 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사업부장과 신상문 생산기술 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형석 사업부장은 고객 신뢰 구축으로 매출성장을 주도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미래기술 개발 협업체계를 구축해 파트너십 기반을 강화한 점을 평가받았다.

신상문 센터장은 생산·공정기술 전문가로서 신기술·신모델 공정 조기 안정화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OLED 생산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태승 P-OLED 셀 담당,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성장을 주도한 신정식 오토 사업담당, 영업·마케팅 전문가인 오강열 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영업2담당 등이 전무로 승진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