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글로벌경영대상] 쌍방울, 중국·동남아 등 차별화된 마케팅
쌍방울 트라이는 1981년 100수 내의 출시를 시작으로 2013년 세계 최초 210수 내의 개발에 성공했다. 210수 내의 원단은 목화솜 1g에서 356m 실을 균일한 굵기로 뽑아내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또 업계 최초로 스포츠레저 의류에 사용하는 쿨맥스 소재 내의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발열 내의 ‘히트업’을 출시하는 등 체온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성 내의 제품을 선보였다. 히트업은 베이직, 액티브, 익스트림 등 제품 라인을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술력을 키운 쌍방울은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을 시작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동남아 및 미주 국가 등을 공략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각각의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해외에서 200억~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에선 주요 도심에 매장을 운영하고 베이징과 상하이, 선양, 훈춘 등에 별도 법인을 설립해 현지 상황에 맞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지린성 훈춘시에는 1995년 공장을 설립해 연 4000여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최근 중국 내 주요 파트너를 통해 전략적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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