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주요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22일 창원 2공장에서 글로벌생산부문장 한주우 부사장, 구매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 경영진과 100여명의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

LG전자는 자금, 교육지원 등 협력사 역량과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코리아산업, 유양디앤유 등 4개 협력사는 설비 자동화, 수율 개선 등 생산성 향상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LG전자는 기술혁신, 우수품질, 원가절감, 우수제안, 우수BP(모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 15곳을 선정해 LG전자 동반성장 어워드를 수여했다.

LG전자 구매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저성장시대에도 LG전자, 협력사 모두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진정한 상생의 길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