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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21일 대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8회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시상식을 열었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DGB금융의 NIE에너지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전국 11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한 가운데 진행됐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DGB금융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시교육청,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환경일기를 작성하면서 생활 속 친환경 습관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는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이유경 양(서울 중대부초 5)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인 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은 이가율 양(대구 동성초 2), 금상은 안지민 양(대구 경대사대부초 2)과 박나은 양(대구 동일초 5)이 수상했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