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모바일전문은행 썸뱅크를 통해 카드나 통장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썸뱅크 앱(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출금액 등을 선택한 뒤 부산은행 ATM이나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에 설치된 6000여대의 롯데 ATM을 통해 출금하면 된다. 하루 최대 100만원까지 출금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카드나 통장이 없더라도 출금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