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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가 미국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25일)를 맞아 ‘땡스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는 24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구스∙뱅앤울룹슨∙루이비통∙코치∙일리 등 100여개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전후 2주간 11번가 해외쇼핑 매출은 2013년 전년 대비 54%, 2014년 97%, 2015년 48%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국가의 뷰티∙패션∙디지털 기기 등을 ‘원데이 히트 아이템’으로 선별해 특별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24일엔 명품 패딩 캐나다구스 다운점퍼를 89만9000원에, 25일엔 아크네 스튜디오 울 머플러를 15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26일엔 리모와 캐리어를 62만7000원(국제 배송비 별도), 27일엔 판도라 주얼리를 3만4900원, 28일엔 지샥 흑금 시계를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11번가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로 직접 제휴한 리볼브(12%), 라쿠텐(10%), 맥스머슬(10%) 전품목 할인 쿠폰과 20% 상품 쿠폰(1만2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때 국내 상품을 주문하 듯 주문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도록 고객 편의를 높였다는 게 11번가의 설명이다. 언어 장벽, 배송 불안, 해외에서의 카드 보안 이슈 등 해외직구 시 파생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해외 셀러와의 공조로 1~2주내 상품 배송이 가능토록 했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