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20일 자정부터 카드서비스 일시중단

KB국민카드는 카드 승인시스템 교체 등을 위해 일부 금융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중단 기간은 오는 20일 0시부터 20분 동안이다. 신용카드(해외이용 포함)와 단기카드 대출(현금서비스)이 제한 대상이다. 다만 오프라인 가맹점 내 신용카드 결제(앱카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제외)와 결제대행(VAN·밴) 대행 승인을 통한 카드 이용은 가능하다. 콜센터, 인터넷, ARS를 통한 이용한도 등 조회 거래와 카드 이용내역을 통보하는 SMS(문자알림)서비스도 함께 중단된다.

체크카드는 매월 진행되는 정기 전산시스템 점검 일정에 따라 20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이용이 중단된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서비스도 정기 전산시스템 점검 일정에 따라 같은 날 0시부터 30분 간, 오전 5시부터 30분 간 각각 이용이 중단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