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에서 나눠 내기를 요청하고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위비톡에서 ‘톡톡 보내기&더치페이’ 버튼을 누르고 나눠 내기 대상자를 설정한 뒤 총비용을 입력하면 1인당 납부 금액이 자동 계산된다. 대상자에게는 나눠 내기 요청 메시지가 발송된다.

위비톡 가입자는 나눠 내기 요청 메시지를 받은 대화창에서 송금 서비스인 ‘톡톡 보내기’ 서비스를 이용해 즉시 요청받은 금액을 보낼 수 있다. 위비톡 미가입자는 휴대폰 번호로 나눠 내기 요청을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6일까지 톡톡 보내기 서비스 신규 가입자나 지인에게 추천한 고객 중 추첨해 위비마켓 적립금과 문화상품권, 햄버거 세트 등 경품을 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