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전기요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2016년 하반기 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다. 가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한다. 한국에너지재단(koref.or.kr)과 전국의 한전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