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하나은행 모바일금융 합작사 '핀크' 출범
핀크는 IT(정보기술)과 금융을 융합한 '핀테크' 회사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와 P2P 금융(사용자 간 대출) 등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부터 선보인다.
또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신산업 생태계를 넓히고 국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핀크는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이 각각 51:49 비율로 출자한 자본금 500억 원 규모의 법인으로, 회사명은 '핀테크'(Fintech)·'신속함'(Quick)·'품질'(Quality)·'새로운 도약'(Quantum Jump)이란 말의 합성어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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