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분기에 휴대전화 8천900만대, 태블릿 650만대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명진 삼성전자 IR 전무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후 개최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히고 "혼합 평균판매단가(ASP)는 휴대폰전화와 태블릿 포함 180달러대 후반, 휴대전화 중 스마트폰 비중은 80% 중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4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은 3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태블릿 판매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혼합 ASP는 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LCD TV 판매량은 약 1천100만대였다.

4분기 판매량은 50%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noma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