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프런티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정책 선도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우리가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혁신적인 과학기술 개발과 기술혁신은 필수 과제다.

이런 기술경영, 기술경제, 기술정책의 3대 분야 전문가들의 대표적 학술 모임인 기술경영경제학회(회장 조현대·사진)는 국가 과학기술정책과 기술혁신 전략 수립, 과학기술 주도의 새로운 사회 개혁을 유도하기 위해 1992년 창립됐다. 기술혁신에 대한 학제적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이론과 지식의 개발, 보급에 나서고 학문 발전을 이끌면서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활동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학회는 현재 조현대 회장을 비롯해 총 5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진은 학술, 편집, 사업, 기획, 홍보, 재무 등 6개 분과위원회에서 각자 기능을 수행 중이다. 전통이 깊은 국내 원조 학회로서 지난 수년간 회원 수가 급속히 증가했다. 주요 활동은 △산업계·정부와의 연구협력 및 자문 △학술연구 △정책토론회 △국제 학술 협력 △편집 및 출판 등이다. 학회의 대표 임무인 학술, 연구 활동을 비롯해 국내 우수 학술지인 ‘기술혁신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뉴 프런티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정책 선도
아시아지역 기술혁신 분야 전문가들의 학술 모임인 ASISLIC과 연계해 SSCI 저널인 ‘Asian Journal of Technology Innovation’을 발간하며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국내 유명 대학들의 기술경영(MOT) 프로그램과 연계해 MOT 협의체를 운영하며 MOT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현대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 청년실업, 노령화, 기술창업 등 기술경영·기술경제·기술정책의 주요 이슈들과 관련된 기업의 기술혁신전략 및 정부의 기술혁신정책 등을 선도하는 것이 학회의 목표”라며 “회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 등을 하면서 사회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학회의 존재감도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준 높은 학제 간 연구와 정책 대안 제시로 국민 경제 발전과 한국의 미래를 위해 공헌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