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조원 한도로 최고 연 1.7%의 금리를 주는 ‘민영화 성공 기원 정기예금’을 24일 선보였다.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가 책정됐다. 계약 기간은 6개월과 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6개월 계약일 때 연 1.3%, 1년일 때 연 1.5%다.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이면 추가로 연 0.2%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