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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 바이어들이 안양시를 찾는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6 안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투자유치 상담회(Anyang Creative Industry Overseas Buyer Trade Meeting 2016, 이하 ACT 2016)’를 연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바이두와 차이나텔레콤, 텐센트, 페어팩스카운티EDA 등 중국과 미국 42개 기업 대표가 참여한다. 주로 정보통신(IT)과 IT콘텐츠, 뷰티헬스 분야 바이어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상담을 병행한다.

안양시는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계약 추진을 위해 1대1 비즈니스 상담과 통역 서비스, IR(투자설명회), 제품전시 행사를 마련했다. 사전에 접수된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가 원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매칭도 계획하고 있다.

박병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ACT 2016 행사 종료 후에도 기업이 해외 바이어들과 계약을 맺을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